25#3 [250227] 기아 '첫 전기 세단' E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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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알겠네"…기아 '첫 전기 세단' EV4 베일 벗었다 [영상]

기아가 첫 전기 준중형 세단 EV4를 공개했다. 넉넉한 공간과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높은 복합 전비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의 첫 전기 세단, EV4 – 공기저항 계수 개선의 비결

기아가 출시한 첫 전기 세단인 EV4는 공기역학적 설계에서 큰 혁신을 이루어냈습니다. EV4의 공기저항 계수(Cd)는 놀랍게도 0.23으로, 이는 동급 전기차 중에서 매우 낮은 수치로,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EV4는 단순히 디자인에서만 차별화된 것이 아니라,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여러 설계적 접근이 돋보이는 모델입니다.

EV4의 공기저항 계수 0.23을 가능하게 한 설계 비결

1. 유려한 전면부 디자인 EV4의 전면부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 특수 설계되었습니다. 차량의 앞부분이 낮고 매끄럽게 디자인되면서 공기가 차량을 지나갈 때 발생할 수 있는 저항을 최소화하고, 주행 시 공기 흐름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특히, 차량의 그릴과 공기 흡입구 디자인에서 공기 저항을 줄이는 요소들이 적용되었습니다.
2. 매끄러운 루프 라인과 후미 디자인 EV4는 루프 라인을 매끄럽게 디자인해 공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특히 차량 후미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후미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와류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는 차량의 고속 주행에서 공기 저항을 더욱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혁신적인 스포일러와 디테일 EV4는 후방에 적용된 스포일러를 통해 공기 흐름을 안정화시켰습니다. 이 스포일러는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차체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더불어 차량 각 부위의 세부적인 디테일에서도 공기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들이 신경 써져 있습니다.

EV4의 설계 철학

기아는 EV4의 디자인에서 효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했습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단순히 연비 향상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충전 효율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반영했습니다.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통해 EV4는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이는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주행 거리'를 확장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결론

기아 EV4는 뛰어난 공기역학적 설계 덕분에 공기저항 계수를 크게 낮추는 데 성공한 모델입니다. 유려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되어 EV4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처럼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위한 설계적 접근은 EV4를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내포한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듭니다.

EV4의 성공적인 설계는 전기차 제조사들이 향후 전기차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어떤 기술적 접근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